탈북민단체 자유북한운동연합이 대북전단 50만 장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보도자료를 통해 "회원 6명이 전날 밤인 22일 오후 11~12시 파주시 월롱면 덕은리에서 전단 '6.25 참상의 진실' 50만 장과 소책자 '진짜 용 된 나라 대한민국' 500권, 1달러 지폐 2000장, SD카드 1000개를 20개의 대형풍선에 담아 살포했다"라고 주장했다.
대북전단 살포를 막기 위해 접경지역에서 24시간 경비 체제를 가동하고 있는 경찰은 "아직 확인된 바 없다"라고 밝혔고 군 관계자도 "전단지 살포 인근지역(파주시 월롱면) 부대에서는 살포행위가 관찰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한 북한은 대대적인 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한 데 이어 대남 확성기 재설치 작업을 하는 정황도 여러 군데에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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