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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자살예방 위해 ‘생명사랑약국’ 지정 업무 협약 체결 조건한 사회2부
  • 기사등록 2020-06-24 15: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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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보건소(소장 김재연)는 지난 22일 서천군약사회와 함께 지역사회의 자살예방 네트워크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서는 주민의 접근성이 높은 약국이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역할을 수행하고자 서천군약사회 소속 26개소의 약국을 생명사랑약국으로 지정하고, 자살 고위험군 발굴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군보건소와 약사회는 이번 협약을 통해 약국 직원 대상 자살 예방 게이트키퍼 교육 진행 복약지도 시 우울 고위험군 발굴 및 사업 연계 약국 내 우울 자가검진 설문지 비치 자살예방 기관 정보 약 봉투 제공 등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연 보건소장은 자살 시도자의 70% 이상은 정신적, 신체적 질병으로 병원과 약국을 자주 방문하는 만큼, 이번 생명사랑약국 지정은 서천군의 자살예방을 위한 게이트키퍼 활동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의 자살률은 10만 명당 37명으로 충남 15개 시·군 중에서 7번째이며, 자살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의 협업과 역량강화를 중점으로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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