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김종수)는 24일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원 14명이 정읍관내 학교에 대해 방역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활동은 다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을 꾸준히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학생들의 확산방지와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생들이 하교한 후 집중 방역 활동에 나선 것이다.

지난 17일 정읍시자원봉사센터와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협약을 체결한 후 이번 캠페인은 의용소방대원의 자발적 참여로 정읍시 학산중학교를 대상으로 정읍남·여의용소방대 14명이 방역활동을 실시했으며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는 코로나19 안정화를 위해 마스크 판매 5부제 홍보활동, 마스크 생산 업체 일손돕기 및 마을회관 등 다중이용시설 방역활동 등의 활동을 펼쳐왔다.

정읍의용소방대 연합회장(신문선·송정순)은 “코로나19가 종식되는 날까지 안전한 정읍, 나아가 전라북도를 만드는데 의용소방대원이 할 수 있는 일을 적극 발굴해 나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