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6월 29일 15시 현재, 수원중앙침례교회 예배를 통한 집단감염은 파악되지 않아”
  • 방태형
  • 등록 2020-06-29 16:57:20

기사수정
  • - -98번 확진자 입원했던 병원, 입원환자 등 73명 대상으로 전수조사-



조무영 수원시 제2부시장은 “62915시까지 역학조사에 따르면, 수원중앙침례교회 예배를 통한 집단감염은 파악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629일 오후 3, 온라인 브리핑을 열고, “627~28일 발생한 수원시 코로나19 확진자 7(92~98) 93·94·97번 확진자가 수원중앙침례교회 신도라며 감염 원인은 교회 예배가 아닌 교인들 간 접촉으로 확인됐다고 설명했다.

 

93·94·97번 확진자가 방문한 수원중앙침례교회는 마스크 착용’, ‘2m 이상 거리 두기’, ‘교회 내 식사 미제공등 방역수칙을 이행한 것으로 파악돼, 교회 내 밀접 접촉으로 인한 확진자의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역학조사관 판단에 따라 확진자와 같은 시간에 예배에 참석한 교회 관계자와 신도 797명 전원이 수동감시 대상자로 분류됐다. ‘수동감시자가격리’·‘능동감시보다 낮은 감시 수준으로 수동감시 대상자는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을 때 거주지 보건소로 연락해 후속 조치를 하게 된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또 수원시 98번 확진자가 620일부터 27일까지 서둔동 연세정형외과 입원 치료한 사실을 확인했다입원환자 등 73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629일 새벽, 병원 내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입원환자·보호자 27명을 대상으로 1차 검진을 했고, 27명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 98번 확진자가 입원했던 기간에 입·퇴원한 환자를 비롯해 병원 근무자, 간병인, 방문객 등 46명을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 연세정형외과는 잠정 폐쇄됐다.

 

조무영 제2부시장은 현재 관련 교회, 병원과 긴밀하게 협력해 신속하게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심층 역학조사를 마치는 대로 조사 결과를 우리 시 홈페이지와 SNS에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