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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대남전단 살포 실행 일시 중단...총참모부 전투준비태세 명령 기다려 안남훈
  • 기사등록 2020-06-30 10:3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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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남전단 살포를 예고하고 실제 준비에 나섰던 북한이 계획 실행을 일시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29일 데일리NK이에 따르면 내부소식통은  “화상회의 당일 오후 2시에 대적사업을 일시 중단한다는 김여정 동지의 지시가 통일전선부에 내려졌고, 같은 시각 최고사령부는 총참모부에 전투준비태세에서 명령을 기다리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화상회의로 당중앙군사위 예비회의를 진행한 지난 23일 당일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지도하신 제7기 제5차 당중앙군사위원회 예비회의 사상을 집행하기 위한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김여정 제1부부장 동지 지시’라는 제목의 문건이 통일전선부에 내려졌다.


총참모부에 내려진 최고사령부 명령에는 ‘지상·해상·공중 및 분계연선 지역에서 지금의 전투동원태세를 견지하며 명령을 기다리라’는 내용과 함께 하계훈련 준비와 관련한 지시사항이 담겼다고 소식통은 덧붙였다.


이런 가운데 소식통은 “현재로서는 통전부가 삐라를 소각하거나 처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후에 다시 계기점이 되면 문재인이 대통령을 할 때에는 언제든 써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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