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에서 7. 2.(목) 오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면서 긴박한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
지난 1일 북구 소재에 있는 경명고등학교 3학년 A학생 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데 이어, 오늘 오후 대구 중구에 위치한 연기학원에서 7명의 확진자가 또 나왔다.
A학생은 6. 30.(화) 하교 후 몸살 증상이 있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고, 7. 1.(수) 등교 전 나이스 건강상태 자가진단 결과 등교중지로 안내되어 북구보건소를 방문하여 코로나19 선별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경명고등학교는 2일 08시 기준 30분 간격으로 4개반 씩 북구보건소로부터 선별검사를 실시하였으며, 학교 전체 교사 동에 긴급 방역을 실시하고 학교 시설에 대해 발 빠르게 이용 제한을 하였다.
대구시에 따르면 1일 A학생이 다닌 학원에서 추가 확진자가 나온 상황이라 확진자가 나온 이동경로에 대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보다 자세한 사항들은 3일 오전에 브리핑 할 예정이다.
또한, 추가 7명의 확진자는 A양의 밀접접촉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에서 드러나 추가 확진자가 나타날 우려 높은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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