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수해 대비 수방·수난 장비 점검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2일 풍수해에 대비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방·수난 장비 점검 및 사용법 숙지 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태풍‧호우‧강풍 등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 발생을 예방하고 수난 사고 발생 시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구조 활동을 전개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동력 소방펌프와 수중 펌프 등 △장비 외관 상태 점검 △연료 적정 및 공급라인 정상 여부 △각종 연력 밸브 이상 여부 △연결 흡수관 누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 또한 고무보트 등 수난 인명구조 장비를 점검하고 수난 인명구조 장비의 조작 숙달 훈련도 병행했다.

백성기 소방서장은 “이번 점검과 조작훈련을 통해 수방·수난장비 조작 능력 향상으로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관내 붕괴·침수 우려 지역 주민은 평소 사전 대비 및 안전 확보에 적극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