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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사람들과 마주앉을 생각 없다" 북한 '북미정상회담' 입장 재차 밝혀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7-07 09:45:02
  • 수정 2020-07-07 10: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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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미국의 북핵 협상 수석대표인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부장관이 방한하는 7일 북미정상회담 의지가 없다는 입장을 재차 밝혔다.


조선중앙통신은 권정근 북한 외무성 미국담당 국장의 담화를 인용하여 "다시 한번 명백히 하는데 우리는 미국 사람들과 마주 앉을 생각이 없다"고 전했다.


권 국장은 "때아닌 때에 떠오른 '조미(북미)수뇌회담설'과 관련하여 얼마 전 우리 외무성 제1부상은 담화를 통하여 명백한 입장을 발표하였다"며 "사실 언어도 다르지 않기에 별로 뜯어 보지 않아도 쉽게 알아들을 수 있게 명명백백하게 전한 우리의 입장이었다"고 했다.


권 국장은 이어 "(최선희 제1부상) 담화에서는 때도 모르고 또다시 조미수뇌회담 중재 의사를 밝힌 오지랖이 넓은 사람에 대하여서도 언급하였다"며 문재인 대통령을 우회적으로 거론했다.


한편 정부는 촉진자역' 카드를 다시 꺼내 들어 북미정상회담 노력에 불을 지핀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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