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경찰서(서장 박종열)는 지난 6일 함평교통 및 합자회사인 함평 및 영수택시를 방문, 조합장상대로 정부에서 코로나19 방역수칙 일환으로 대중교통 승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함에 따라 대중교통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동참과 방역지침 준수를 당부하였다.
지난달 21일 중앙재난안전본부 회의 시 마스크 착용을 요구한 버스운전자를 상대로 한 폭행 등 방역지침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강력하게 처벌하는 한편 국민을 상대로 관련 내용 홍보 진행 중이며, 마스크 미착용 승객의 운전자 폭행 등 발생 시 적극적으로 112신고하고 원활한 수사를 위해 블랙박스 영상·진단서 등 제공 및 현장에서 112신고가 곤란할 경우 사후 고소를 통해 경찰이 적극적으로 위법사항에 대해 형사 입건할 수 있도록 운송조합에 협조 당부와 함께 버스·택시 대표 운송조합을 중심으로 ‘사람 우선’ 교통문화 정착을 위한 범정부 합동 교통안전대책 추진에 동참해 줄 것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박종열 서장은 “대형사고를 일으킬 수 있는 대중교통 운전자에 대한 폭행행위는 지난 19년부터 매년 집중단속을 해오고 있으며, 경찰과 버스·택시 등 대중교통 운송조합 간 핫라인 구축으로 대중교통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가 조기에 정착이 되도록 112신고 접수시 등에 적극 대응토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