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파트 가상화재 출동 훈련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9일 정읍시 연지동 영무예다음2차 APT를 대상으로 인명피해 제로화를 위한 가상화재 출동 및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밀양 세종병원 화재와 같은 다수인명피해 재난 발생시 ‘효과적인 초기 재난대응’ 및 ‘지휘체계 구축’등 효율적인 재난 대응 임무 수행절차 확립을 위한 정읍형 재난대응 소방전술 운영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소방공무원 35명, 소방차량 10대가 동원되었으며 가상화재 발생상황을 부여하고 관계자의 초기 소화활동 및 대피훈련을 시작으로 신속한 초기대응을 하도록 점검하고 인명구조, 피난구조대 등 피난로를 확보하는 신속한 대피에 중점을 뒀다.

정읍소방서는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대상 173개소를 대상으로 현지적응훈련과 함께 가상화재 출동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공동주택에 화재 발생 시 관계자의 빠른 대처와 소방서의 현지적응도가 높아졌다는 평으로 훈련 성과도 톡톡하다.

백성기 서장은 “더운 날씨에도 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관계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대응능력을 강화하여 실제 재난현장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