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한 경찰관이 자신이 조사하던 살인사건의 증인과 성관계를 맺은 혐의를 받고 있다고 미 폭스뉴스 등이 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사건의 피의자인 카일러 여스트는 여성 2명을 살해한 후 시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여스트의 변호인은 이름이 '미어'라고 알려진 캔자스시티 경관이 지난 10년간 이 사건을 업무 외 시간에 비공식적으로 조사해왔으며, 한 증인과 성관계를 맺었다고 현지 경찰 당국을 인용해 주장했다.
재판을 진행 중인 캔자스시티 카스카운티 법원은 미어가 증인들에게 실제로 영향력을 행사했는지 판별하기 위해 그의 10년 치 휴대전화 기록을 조사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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