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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중 6명이상, 고위직 공무원 '다주택 보유' 부정적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7-13 10:09:30
  • 수정 2020-07-13 10: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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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10명 중 6명 이상은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무원이 2채 이상의 다주택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일 `고위 공무원 다주택 보유 공감도`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63.1%가 국회의원이나 고위 공무원의 다주택 보유에 대해 `적절하지 않다`고 답했다.


반면 사유재산이기 때문에 고위공직자도 다주택을 보유할 수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27.5%에 그쳤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4%였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57.5%, 미래통합당 지지층의 54.0%가 `적절하지 않다`는 데 공감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념 성향별로 진보층은 76.9%로 전체 평균 응답보다 많았으며, 보수층과 중도층 역시 50%대로 집계됐다.


권역별로는 인천(67.7%)과 부산·울산·경남(67.2%), 대전·세종·충청(60.0%), 서울(56.9%) 순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많았다. 대구·경북과 광주·전라에서도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50%대를 넘었지만, `잘 모름` 응답이 20%대로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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