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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현진 의원, "박원순아들 병역비리 숙제 풀어야"...진중권 "머리에 우동넣고 다니나"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7-13 10:17:57
  • 수정 2020-07-13 12: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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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배현진의원 블로그


고(故) 박원순 서울시장의 사망 소식을 듣고 입국한 아들 박주신씨의 병역 비리 의혹을 놓고 배현진 미래통합당 의원과 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연일 설전을 벌이고 있다.


배 의원은 지난 11일에도 페이스북에 글을올려 박 시장 아들 박주신씨에게 “장례 뒤 미뤄둔 숙제를 풀어야 하지 않을까”라며 “오랫동안 부친을 괴롭혀 온 병역 비리 의혹을 깨끗하게 결론 내주길 바란다”라고 주장했다.


이에 진 전 교수는 이튿날 배 의원을 향해 "박주신씨 병역비리 의혹은 이미 깨끗이 끝난 사안"이라며 "어디서 꺼리도 안 되는 것을 주워 와서 그것도 부친상 중인 사람을 때려대니 도대체 머리에는 우동을 넣고 다니나"며 "야당이라고 하나 있는 게 늘 옆에서 똥볼이나 차고앉았다"고 날을 세웠다.


박 시장의 아들인 박씨는 2011년 8월 공군에 입대했으나 '대퇴부 말초신경 손상' 진단을 받고 나흘 만에 귀가 조치됐다. 이듬해 병역문제 논란이 일자 영국으로 출국해 8년 동안 영국에 머물러왔다. 박 시장의 부고 소식을 들은 박씨는 지난 11일 입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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