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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혈액 부족’, 고창소방서·의소대 힘 모아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7-14 17: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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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로 헌혈이 크게 줄면서 혈액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온라인 개학으로 인해 단체 헌혈이 줄고 고령화 사회로 혈액 수요가 많아짐에 따라 혈액 재고 적색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지난 14일 헌혈에 동참해 훈훈함을 더해주고 있다.

 

이 날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랑의 헌혈은 소방공무원 및 보조인력, 의용소방대원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꺼져가는 생명에 온기를 불어 넣는데 힘을 모았다.

 

대한적십자사 전북 혈액원 차량이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고창소방서에 찾아와 진행됐으며, 헌혈에 참여하기 전 사전 체온 측정과 손소독 실시, 마스크 착용, 여행경력 및 기타 병력 청취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헌혈에 참여했다.

 

백승기 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외출을 기피하고 헌혈의 집을 찾기에 시간과 접근성이 떨어져 포기하곤 하는데, 찾아오는 이동 헌혈차량으로 인해 참여하는데 한결 용이해졌다우리 국민은 어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하나로 뭉치는 저력을 발휘했다며 이번 코로나19 역시 그 과정 중에 일부로 헌혈 동참으로 극복에 힘을 보태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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