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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대암각화 유네스코 등재 2기 울산 시민단’출범 - 오늘(15일) 발대식 … 대곡리암각화팀 등 4개 팀, 310명으로 구성 우정석 기자
  • 기사등록 2020-07-15 08: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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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는 715일 오후 2시 시민홀(시의회 1)에서 반구대암각화의 보존과 세계유산 등재 기원을 위한 울산시민단(이하 시민단) 2기 발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발대식은 1기 우수 시민단 이은경 씨(울산 중구) 5명에 대한 표창, 2기 위촉장 수여, 시민단 선서,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시민단은 지난해 7월 발족하여 1년의 시범운영 기간 반구대암각화 및 세계유산 관련 아카데미 참석, 문화재 현장답사 및 모니터링, 반구암각화 및 천전리각석 일원 환경정비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시민단 2기는 본격적인 활동을 위하여 운영기간을 2년으로 연장하였다.

대곡리암각화(1,2), 천전리암각화, 역사사랑 등 모두 4개 팀(310)으로 구성된 시민단은 오는 20226월까지 반구대암각화의 홍보대사 역할을 한다.

주요 역할은 반구대암각화(대곡리 반구대암각화~천전리각석) 이해 및 홍보 활동, 반구대암각화 주변 환경 정화활동, 반구대암각화 관련 모니터링 등이다.

시민단은 반구대암각화 보존을 위하여 올 9월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고, 10월 타지역 세계유산 등재 과정 및 운영방안 공유를 위한 현장 답사, 세계유산의 의미와 반구대 암각화의 이해를 위해 내년 1~2월 중 아카데미 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시민단 활동을 통하여 시민들이 반구대암각화 가치를 공감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유산보호를 위한 책임감을 형성하는 등 세계유산 등재에 대한 염원 및 분위기를 적극 조성하고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월 문화재청에서 보류 결정이 내려진 반구대암각화 세계유산 우선등재목록 선정과 관련해 울산시는 신청서 보완작업을 마무리하는 등 화재청 문화재위원회(세계유산분과) 재심의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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