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21통신】 홍판곤 기자= 지난 7월 18(토)일 안산시 부곡동 소재 공원에서 오후 2시부터 시작된 드론 학습 및 실습과정은 꿈의 학교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3시간가량 진행되었다.

드론 국가 자격증을 소지한 서울드론사관학교 신광칠 교장의 이론 강의와 드론 조작 실습이 있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요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기 꿈의 학교 사업 중 도시숲센터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하고 있는 ‘문화마케터 청문당 꿈의 학교’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학생들 모두는 관심을 갖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마무리 과정으로 청문당 꿈의 학교를 홍보하는 작은 현수막을 드론에 매달고 드론 아래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 퍼포먼스와 함께 드론 입문과정 수료증 수여식으로 마무리하였다.

경기 꿈의 학교는 학교 밖 학교 활동으로서 학교에서 수업과정에서 하기 어려운 학습 내용을 학교 밖 마을에서 자발적으로 신청한 소수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로 주말을 이용해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학교이다.

이번에 드론교육을 실시한 ‘문화마케터 청문당 꿈의 학교’는 소재부터 참신하다는 평을 받고 있어, 어떤 결과물이 나올지 벌써부터 주위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도시숲센터 안만홍 센터장은 “청문당 꿈의 학교는 안산시 문화재인 청문당을 문화관광상품으로 알리기 위해 아이들이 직접 홍보물도 만들고 유튜브 채널도 만들어 체험해 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며 “드론도 실습하고 촬영법과 브로셔 만드는 작업도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