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전경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매년 생활 안전 출동 증가에 따른 시민 생활 불편 해소와 생활민원을 적극 대처하고자 119 생활안전대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119생활안전대란 119상활실에 접수된 신고 중 긴급을 요하지 않는 각종 생활안전 및 위험제거 등의 활동(벌집제거, 동물포획, 잠금장치 개방, 급배수 지원)을 수행하여 효율적인 구조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으로 편성된 조직을 말한다.

지난 2019년 정읍소방서 생활안전출동은 1,829건으로 벌집제거, 동물포획, 안전조치 순으로 출동이 많았다. 소방공무원 8개대 71명과 의용소방대(내장지역대, 칠보남대) 2개대 10명을 119생활안전대로 편성하여 여름철 호우사고 및 벌집제거 등 생활안전 구조활동을 수행하기 위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119생활안전대의 안전한 구조활동을 위하여 ▲벌쏘임 방지복 등 개인안전장비 착용 방법 ▲동물 포획 중 물림사고 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 ▲벌집제거, 잠금장치 개방 시 안전조치 등에 대해서 구조장비를 활용하여 실습위주의 안전교육도 진행했다.

백성기 서장은 “생활안전 전담 출동대 운영으로 시민에 대한 안전 서비스 제공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소방대원들에게 주기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해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