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는 보산동 일원 외국인관광특구 내 노후 하수관거 교체 및 오수와 우수를 분리하는 분류식화 하수관거 정비사업을 지난 16일 준공검사를 끝으로 마무리하였다.
분류식화 사업은 빗물과 생활하수가 하나의 관을 통하여 하수처리장으로 이송되던 합류식 하수관을 우수와 오수관으로 분리하고, 신설 오수관로에 기존 개인 배수설비를 연결하는 정비사업이다.
동두천시는 2019년 6월부터 총사업비 21억원으로 공사를 시작하여, 오수관로 1.36km 매설과 179개소의 배수설비 정비, 84개소의 개인 정화조를 폐쇄해, 향후 정화조 청소비용 절감 및 악취 제거 등 주거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기영 환경사업소장은 “개선된 분류식 하수관거를 통해 악취 개선과 수질오염 방지 등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여,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며, “사업 준공 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준설을 통해 하수도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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