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환경부,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에 박차
  • 김흥식 본부장[환경부=세종]
  • 등록 2020-07-22 18:28:41

기사수정
  • 전기차 113만대, 충전 시설 4.5만기 확충(~2025년, 누적),
  • 보조금 지원연장과 더불어 충전편의를 위한 제도개선 병행


▲ 미래차 보급 목표


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그린뉴딜 주관부처로서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 확대를 위한 과감한 재정투자와 제도 개선을 통해 자동차 부문의 녹색 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확대는 지난 7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10대 대표과제 중 하나이자, 그린뉴딜 8대 추진과제에 하나로 포함되어 있다.

 

환경부는 과감한 재정투자로 자동차 산업구조의 녹색 전환을 가속화 함과 동시에 우리나라 자동차 산업이 전 세계 미래차 시장을 선점하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끌 계획이다.

 

이를 통해 녹색 일자리를 창출하고, 수송 분야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획기적으로 저감시킬 계획이다.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보급사업은 전기차 보급, 수소차 보급, 노후경유차 친환경 전환 등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환경부는 전기자동차 대중화 시대를 조기에 개막하여, 온실가스와 미세먼지 걱정 없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선 2025년까지 전기자동차는 113만대(승용+버스+화물 등 누적) 보급하고, 충전 기반시설(인프라)4.5만기(급속충전기 1.5만기, 완속충전기 3만기, 누적)를 확충할 예정이다.

 

* 현재 전기차 11.3천대, 전기충전기 2.2만기(급속 0.7만기, 완속 1.5만기)

 

이를 위해 보조금 지원시한을 최대 2025년까지 연장하고 지원물량을 대폭 확대*하며, 세제 혜택 연장과 함께 충전요금 부과체계 개선 등도 적극 추진한다.

 

* (‘20) 78,650(’22) 141,500(‘25) 198,000(이륜차 미포함)

 

특히, 전기자동차에 대한 국민적 관심과 사용자의 충전 편의성을 높일 수 있도록 2025년까지 전시체험 시설을 복합적으로 갖춘 명소(랜드마크)형 충전소* 4곳을 구축할 계획이다.

 

* 전기차 급속충전기 150, 전시·체험시설 등을 복합적으로 갖춘 메가스테이션

 

또한, 전기자동차에 대한 기술개발 투자와 함께 각종 제도개선을 통해 2025년까지 113만대 보급을 적극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국산 전기자동차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전기자동차의 성능, 부품 개선 등에 대한 기술개발(R&D) 사업을 적극 지원한다.

 

* 미래형 전기차 부품기술, 자동차산업기술 개발 등 약 1,300억원

 

또한, 신규 공동주택의 충전기 의무대상 범위·설치수량을 확대하고, 급속충전기에만 국한되던 충전 방해행위 과태료 부과기준을 완속충전기로 확대하는 등의 제도개선도 추진한다.

 

아울러, 저공해차 보급목표제*를 강화하여 창출된 미래차 수요에 대응하는 공급물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계획이다.


* 자동차판매사(국산차 5개사, 외제차 6개사)에 일정비율 이상 저공해차 판매목표 부여

(’169.0% ’179.5% ’1810.0% ’1912.0% ’2015.0%)

 

수소차는 전기차 대비 긴 주행거리, 짧은 충전시간, 경량화 등의 강점을 살려 장거리 여행에 필요한 중·대형 스포츠실용차량(SUV) 중심의 승용차와 함께, ·장거리 버스, ·대형 화물차 등으로 보급 차종을 늘려 2025년까지 20만대(승용+버스+화물 등, 누적)를 보급할 계획이다.

 

수소버스는 올해 시내버스* 양산보급을 시작으로, 차량 특성에 맞게 중·장거리 버스까지 확대하여 2025년까지 4천 대를 보급한다.

 

* 20192020년 시내버스 13대 시범사업 결과를 바탕으로 기술보완을 거쳐 올해 7월부터 양산

 

·대형 화물차는 지난 5월 정부·제작사·물류사 간 체결된 협약을 근거로 내년부터 수도권-충청권 내에서 시범사업(5) 2025년까지 645대를 보급한다.

 

사업용 수소차에 대해서는 연료보조금을 지급하여 운행 경제성을 높이고, 차량 수요를 보다 확대할 계획이다.

 

차량 연료 중 가장 저렴한 전기 충전요금 수준까지 비용을 낮출 수 있도록 연료보조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지원금액은 수소버스 기준 약 3,500/kg 수준으로, 향후 수소가격에 따라 달라질 전망이며, 2021년 수소버스를 시작으로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차 구매를 꺼리게 되는 요소 중 하나인 충전에 대한 불편함을 없애기 위해, 수소충전소 구축에도 박차를 가해 2025년까지 450(누적)를 구축한다.

 

그간 수소충전소 안전성에 대한 우려 등으로 지역주민 반대에 부딪혀 일부 지역에서 수소충전소 구축이 지연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먼저, 수소충전소 설치가 용이한 공공부지를 확보하고, 관계부처지자체사업자 등과 정책협의회를 운영하여 문제를 즉시 발굴해결하여 신속히 구축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수소충전소 구축 전 안전성 평가제를 도입하고, 첨단장비를 활용한 정밀안전검사 등을 통해 설계시공부터 운영단계까지 전 과정의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기자수첩】 선거가 오면 나타나는 사람들, 끝나면 사라지는 정치 지방선거가 다가오고 있다. 도시의 공기는 아직 조용하지만, 정치인들의 움직임은 이미 시작됐다. 한동안 잠잠하던 SNS가 먼저 반응한다.현장 사진, 회의 사진, 시민과 악수하는 장면이 연달아 올라온다. 마치 그동안 도시 한가운데서 살고 있었던 것처럼.하지만 시민들은 기억한다. 그 사진 속 인물들이 평소에는 잘 보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2.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 제9대 회장에 장석훈 취임 서산지역 사회복지 민간 허브 역할을 맡아온 서산시사회복지협의회가 회장 이·취임식을 열고 새 집행부 출범을 공식화했다.협의회는 지난 1월 24일 오후 3시 서산시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제8·9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성일종 국회의원, 조동식 서산시의회의장, 윤만형 서산시체육회장 등 ...
  3. 충우회, 20년 ‘나라사랑’ 실천…2026년 정기총회서 새 도약 다짐 충우회(회장 이규현)가 오는 1월 28일 낮 12시, 충남 서산시 베니키아호텔에서 ‘2026년 정기총회’를 열고 향후 사업 방향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다.이번 정기총회는 지난 20년간 이어온 충우회의 나라사랑 실천과 사회공헌 활동을 되돌아보고, 2026년도 사업 계획의 기틀을 마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충우회는 단순한 친목 단체를 넘어 ...
  4. 삼성전자, 갤럭시 공급망 대격변… "중국·대만산 비중 확대, 생존 위한 선택" [뉴스21 통신=추현욱 ]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의 강자 삼성전자가 자사 플래그십 및 중저가 라인업인 '갤럭시' 시리즈에 중국과 대만산 부품 탑재 비중을 파격적으로 늘리고 있다. 이는 급변하는 글로벌 공급망 환경과 가중되는 원가 압박 속에서 수익성을 보전하기 위한 '고육지책'으로급 풀이된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5. '민주당 코스피5000특위'…"주가누르기·중복상장 방지법 등 추가 검토" [뉴스21 통신=추현욱 ] 코스피 지수가 22일 장중 5000포인트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코스피5000 특별위원회는 ‘주가 누르기 방지법’과 ‘중복상장 방지법’을 추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오기형 민주당 코스피5000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청와대 초청 오찬을 마친 뒤...
  6.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신임 중소기업은행장 내정 [뉴스21 통신=추현욱 ] 장민영 IBK자산운용 대표(62·사진)가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내정됐다.금융위원회는 22일 이억원 위원장이 장 대표를 신임 중소기업은행장으로 임명 제청했다고 밝혔다. 중소기업은행장은 금융위원장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한다.장 내정자는 1989년 중소기업은행에 입행한 뒤 리스크관리그룹장(부행장), 강북.
  7. 미국 새 국방전략 “한국, 지원 제한해도 북 억제 ‘주된 책임’ 가능… [뉴스21 통신=추현욱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23일(현지시간) 공개한 새 국방전략(NDS)에서 북한이 여전히 한·미·일에 강력한 위협이라고 규정한 뒤 “한국이 북한을 억제하는 데 있어 주된 책임을 질 능력이 충분하다”고 밝혔다.NDS는 또 이란 핵시설 폭격과 베네수엘라 군사작전을 언급하면서, 다른 국가가 미국의 이..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