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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북한에 결핵 치료제 전달...100만달러 규모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7-24 10: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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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기사와 직접적인 관련 없음.


결핵 치료제 부족 사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북한에 인도가 약 100만달러 상당의 항결핵제를 전달했다. 


미국의소리(VOA)에 따르면 평양주재 인도대사관은 자체 트위터 계정을 통해, 인도 정부가 북한의 의료물자 부족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면서, 항결핵제 형태로 100만 달러에 달하는 인도적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도대사관은 이번 지원이 세계보건기구(WHO)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며, WHO가 북한에서 진행하고 있는 결핵 퇴치 프로그램의 지도 아래 진행됐다고 강조했다.


유엔 산하 결핵 퇴치 국제협력사업단의 루치카 디띠우 사무국장은 앞서 VOA에, 다제내성 결핵 치료제가 적어도 지난 봄에는 북한에 반입됐어야 했다면서, 적어도 이달 늦어도 8월에는 이 약에 대한 부족 사태가 분명히 발생할 것이라고 전한 바 있다. 


지난 2015년에는 두 나라 국교 수립 42년 만에 처음으로 북한 외무상이 인도 외교장관과 회담하고, 그 동안 인도의 지원에 감사를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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