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자동행정복지센터(동장 정영미)가 태풍과 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보험 가입 독려에 나섰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도입한 저렴한 비용의 정책보험이다. 태풍, 홍수, 호우, 강풍, 풍랑, 해일, 대설, 지진 등의 피해를 보상한다.
시흥시민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 기초수급자 ․ 차상위계층 등 재해취약계층의 주택은 자부담 없이 무료로 지원된다.
소유자는 물론 세입자도 가입 가능하며, 주택 ․ 상가 ․ 공장 ․ 온실 등이 해당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소상공인 상가와 공장의 보험료가 25% 인하돼 최소 2만850원에서 최대 2만8,650원 정도 저렴한 보험료로 3,000만원에서 최대 5,000만원까지 보장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가입대상 목적물에 세입자를 위한 재고 자산이 포함됐으며, 휴작기 온실에 대한 피해 보상 방안도 마련돼 보험의 실효성을 높였다.
주택 침수피해 보상금액도 상향돼 최소 보상금액인 200만원에서 2배 증가한 400만원까지 보장된다. 세입자가 침수피해를 입었을 경우 침수 높이에 따라 보상하던 것을 앞으로는 소유자와 동일하게 400만 원 이상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했다.
정영미 군자동장은 “우리 동은 도심을 중심으로 지하층을 보유한 다세대주택이 다수 있어 수해에 특히 취약한 구조라 집중호우 시 주민들의 큰 피해가 예상된다”면서 “미리 풍수해보험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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