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대덕구,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대전공장과 소비촉진 협약 체결 - 경기침체 극복 위해 전통시장·지역식당 이용하기 등 다양한 소비활동 전개 김순남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0-07-29 15:32:40
기사수정


 

▲ 왼쪽부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주)대전공장 윤정록 공장장(네 번째)과 박정현 구청장


 대덕구(박정현 구청장)29일 구민의사랑방에서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 극복을 위해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전공장(윤정록 공장장, 이하 한국타이어’)경제야 살아나라! 소비촉진 릴레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여덟 번째 릴레이 주자로 나선 한국타이어는 목상동 대전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직원 3000명이 근무하면서 연간 1700만 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세계 7위의 타이어 생산업체로서 협약에 따라 한국타이어는 소비촉진을 위해 1회 이상 지역식당 이용 직원 회식모임 관내 음식점 이용 1회 이상 전통시장 장보기 지역화폐 대덕e로움 발급 및 유통활성화에 적극 협력하게 된다.

 

윤정록 공장장은 코로나19로 지역의 기업 및 소상공인 등 모두가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지역 사회와 함께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하기 위해 이번 릴레이에 참여하게 됐다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박정현 구청장은얼마 전 발표된 신용카드사 매출액 데이터에 의하면,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우리구는 지난해 6월 대비 전체업종 매출액이 대전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증가했다이는 소비촉진 릴레이 협약 같은 경제살리기 대책이 빛을 발한 것이고, 그 대열에 동참해 주신 윤정록 공장장님을 비롯한 한국타이어 가족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1일 대전시가 KB신용카드 빅데이터를 활용해 업종별 매출현황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대전지역에 확산되는 상황에서도 자치구 중 유일하게 대덕구는 지난해 6월 대비 전체 업종 매출액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시 전체로는 작년 6월 대비 7.3%가 감소했으며, 중구(-12.2%), 동구(-8.6%), 서구(-7.3%), 유성구(-7.1%) 순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대덕구는 유일하게 매출액이 48000만원(0.6%) 증가했다. 이는 대덕구가 대전시 최초로 지역화폐 대덕e로움을 지난해 발행하고 올 3월부터는 코로나19 대응한 경제살리기 종합대책을 추진하는 등 소비확대 정책을 다른 자치구에 비해 선도적으로 펼쳐 와서 그 효과가 발휘된 것으로 평가된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2289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충청남도 소상공인연합회 16개 시.군 발대식 및 연합회장 이,취임식
  •  기사 이미지 우크라이나, 수미 주에서 183건의 폭발로 인해 1명 사망, 1명 부상
  •  기사 이미지 아산署, 기동순찰대·자율방범대와 범죄예방 합동 순찰 실시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