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판교면(면장 정해춘)은 지난 27일 지역 내 25개소 경로당 회장과 총무 35명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 및 운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보조금 집행의 어려움 해소와 투명성 확보를 위해 판교면 맞춤형복지팀장이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운영비와 냉·난방비 부당전용 금지, 체크카드 사용 등의 준수사항과 부적정 집행 사례, 정산 시 유의사항 등을 안내했다.
또한, 경로당 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실내 소독, 공동급식·프로그램 운영 금지 등을 강조했다.
차민규 대한노인회 서천군지회 판교면분회장은 “경로당 보조금 사용과 정산에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이 큰 도움이 됐다”며 “경로당 운영 활성화를 위해 올바른 보조금 집행과 코로나 예방 수칙 준수를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해춘 판교면장은 “경로당 휴관 중에 어르신들이 불편과 어려움을 호소하시는 모습에 안타까움이 컸다”며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건전하고 활기찬 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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