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30일 본격적인 여름휴가와 방학 기간을 맞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시민의 방역수칙 준수를 강조하고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정례 브리핑에서 밝힌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여름휴가와 방학 보내기’를 위한 생활방역수칙을 시 홈페이지, SNS 등 각종 홍보매체를 이용해 시민들에 홍보하고 있다.
생활방역수칙은 여름휴가는 집이나 한적한 곳에서 지내기를 권장하며, 여행 시 가족 단위로 가급적 짧은 시간 움직이고, 손을 자주 깨끗이 씻어 개인위생을 철저히 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아울러 ▲실내 마스크 착용 ▲휴게소·음식점에서 최소 시간 머물기 ▲사람 간 거리 최소 1m 이상 유지 등 3가지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
이와 함께 반드시 피해야 하는 행동도 있다.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을 가지 않도록 하고, 유흥시설, PC방, 노래방 등 밀폐·밀집 장소나 혼잡한 여행지·시간대를 피하며 침방울 튀는 행위와 신체접촉은 자제해야 한다.
이제는 기본인 방역 수칙이지만 최근 발생한 일부 집단감염 사태에서는 이러한 기본적인 수칙을 지키지 않은 사례도 잇따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유행 이후 처음 맞는 여름휴가와 방학이지만, 지난 5월 초 연휴기간 이태원 클럽 집단감염 사례와 같이 바이러스가 급속히 확산될 가능성이 있다”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위해 휴식과 안전, 건강을 모두 충족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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