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문준희)은 의료취약지 지원사업에 삼성합천병원이 소아청소년과 공모에 선정되어 지난 1일부터 진료 개시함을 3일 밝혔다.
소아청소년과가 없는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의료서비스 이용을 보장하기 위한 전국 23개 지역중 유일하게 합천군이 선정되어 문을 열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금년 4월 공모에 선정되어 소아청소년과 특성에 맞게 설계하여 진료실, 수유실, 처치실 입원실 등, 소아 유닛 시스템 외 15종의 최신 의료장비와 전문 의료진 구성으로 의료취역지 주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문준희 군수는 “합천군은 소아청소년과가 없어 자라나는 아이들이 원거리 진료를 받는 불편함이 있었는데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불편이 해소 됐다”고 말하면서 ”앞으로도 산부인과 유치 등 군내 취약한 보건의료 서비스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21통신 박창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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