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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식중독 예방 특별 위생점검...학생 건강 지킨다 - 오는 7일까지 5일간, 유통기한 확인 등 집중 점검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8-05 23:3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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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지역 내 학교와 유치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에 식재료를 납품하는 식품판매업에 대해 특별 위생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높은 습도와 기온 상승으로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 잇따른 식중독 사고가 발생하자 식중독 예방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시 보건소에 따르면, 2019년 전라북도 인구 백만 명당 식중독 환자 수는 108명으로 전년도(113명)보다 소폭 감소했다.

 

하지만 학교 등 집단급식소에서의 식중독 발생이 전체 식중독 증감의 큰 변동 요인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특별 점검을 통해 학교 집단급식소에 식재료 공급·보관 등 초기 단계의 위생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특별 점검은 지난 3일부터 시작해 오는 7일까지 5일간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식품의 유통기한 경과 제품 사용 여부, 식품의 보존 및 보관기준 준수 여부, 영업자의 개인위생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시는 식품 안전관리에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개선 조치하고 확인된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재점검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유진섭 시장은 “식재료 취급 영업자들이 식재료에서 식중독이 발생할 수 있는 근본적인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사명감을 갖고 기본적인 위생수칙을 잘 준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먹거리를 제공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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