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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청-한전, 업무협약 체결 -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해 투자자금 갈증 해소 기대 김만석
  • 기사등록 2015-06-17 09:5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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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한국벤처투자(KVIC, 대표 조강래)는 6.16일(화) 나주 한국전력공사(사장 조환익) 본사에서 한국전력공사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 동반성장 및 공동펀드 조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중소기업청이 나주 빛가람 시대를 개막(’14.12월)한 한전과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중소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창조경제 구현에 앞장서기 위한 초석으로, 오늘 행사를 통해 아래 2건의 업무협약이 체결되었다.


한전은 중소기업과의 상생협력을 위해, 중기청 상용화 기술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해 전력·에너지 관련 기술개발 분야 중소기업의 연구개발을 독려하고,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제품을 구매해 우수 중소기업 제품의 판로 확대와 기술개발 제품의 수요창출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한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해 한전 협력사들과 공동으로 채용박람회를 주기적으로 개최해 나가는 한편,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 및 지역 전통시장에서 장보기에도 적극 참여하기로 하였다.

한국벤처투자와의 공동펀드 조성 업무협약을 통해서는 한전이 주요출자자가 되어 250억 원 규모의 “에너지밸리 펀드”와 100억 원 규모의 “빛가람 펀드”를 만들기로 하였다.

이번 중기청과 한전의 협약을 바탕으로 한전의 동반성장 및 지역상생 실천의지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으로 전파될 것으로 기대되며, 아울러, 하반기에 조성될 에너지밸리 펀드와 빛가람 펀드를 통해 광주·전남 소재 중소기업들에게 투자자금이 공급됨으로써 지역 기업들의 투자자금에 대한 갈증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중소기업청 한정화 청장은 “대표 공기업 한전이 지역사회에 대한 공헌적 투자와 중소기업 지원에 나선 것을 적극 환영”한다면서, “우수한 기술력과 시장성을 가진 중소기업들이 한전 펀드로부터 투자금을 유치하여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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