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생태공장환경부(장관 조명래)는 그린뉴딜 주관부처로서 청정대기·생물소재·플라스틱대체 등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여 기후·환경위기를 대응하고 우리 경제의 신성장동력을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은 지난 7월 14일 발표된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그린뉴딜 3대 분야 중 하나로,
녹색산업 시장의 확대와 탄탄한 성장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녹색산업 혁신 생태계 조성은 ① 녹색혁신기업 육성, ② 지역 거점 조성, ③ 스마트 생태공장, ④ 녹색산업 성장기반 구축 등 세부과제로 구성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녹색혁신기업 육성
환경부는 먼저 녹색산업의 주역인 혁신 기업을 집중적으로 육성한다.
세계 녹색산업 시장은 약 1조 2,000억 달러 규모*로 반도체 시장의 약 3배다. 미국의 에이컴, 프랑스의 베올리아, 독일의 지멘스 등은 녹색 분야에서 수조 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
* 출처 : 미국 환경컨설팅・연구기관 이비아이(EBI, Environmental Business International)
그러나 국내 녹색분야 기업은 전체 5만 8천여개 중 90%가 연 매출액 100억원 이하의 중소기업으로(‘18년 환경산업통계조사 결과, 환경부), 아직은 규모가 작지만 성장할 가능성은 충분하다.
환경부는 세계 녹색 시장을 선도할 유망 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청정대기·생물소재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주력 녹색산업을 중심으로 창업-사업화-혁신도약 등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친다.
먼저 유망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녹색분야 예비・초기창업 기업에 대해 홍보・마케팅, 판로 확대, 사업화자금 등을 제공하여 성공적인 창업에 안착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독자적인 기술을 보유한 기업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 혁신 설비 설치, 플라스틱 대체 등 친환경 소재 개발 등 사업화 촉진을 지원한다.
한편, 환경부·중소벤처기업부 협업으로 2022년까지 총 100개사의 녹색 분야 유망 기업을 선정, 기술 개발부터 해외 진출까지 최대 3년간 전주기 밀착 지원으로 예비유니콘 기업*으로 도약을 촉진할 계획이다.
* 예비 유니콘 기업: 기업가치 1천억 원 이상의 신생 기업
2. 지역 거점 구축
청정대기 등 5대 핵심 산업별* 녹색융합클러스터를 조성하여 녹색산업의 물리적 성장 거점을 마련하는 한편, 지역별 녹색 일자리를 창출한다.
* ①청정대기산업, ②생물소재산업, ③수열에너지, ④폐배터리, ⑤ 자원순환(플라스틱 재활용)
광주광역시에 대기오염원별 실증화 시설과 연구·생산시설을 갖춘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를 2022년까지 조성하여 미세먼지를 국내 기술로 해결할 수 있도록 국산 소재·장비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청정대기산업 클러스터 조성 : 총 사업비 450억원, ’20년(추경)∼‘22년 완공
인천 환경산업연구단지에는 2022년까지 자생생물 증식 인프라를 조성하여 중소·중견기업에게 최소 비용으로 제공하고, 세계적으로 빠르게 성장 중인 생물 산업에 대한 경쟁력을 갖출 계획이다.
* 생물소재증식단지 조성 : 총 사업비 400억원, ’20년(추경)∼‘22년 완공
강원도 춘천에는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소양강댐을 활용한 수열에너지 융복합클러스터를 조성, 데이터센터와 스마트팜을 유치하여 수열에너지 산업의 효과를 검증하고 확산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자 한다.
*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조성 : 총사업비 3,040억원, ’20(추경)∼‘27년 완공
아울러, 세계 순환 경제를 선도하고 폐기물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폐배터리 및 고품질 플라스틱 재활용 분야에 대해서도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 기본 구상연구를 추진한다.
* 폐배터리 클러스터 : ’20년 5억원(기본구상), 자원순환(플라스틱 재활용) : ‘20년 5억원(기본구상)
녹색 클러스터의 안정적인 조성과 발전을 위해 ’녹색융합클러스터 지정 및 육성에 관한 법률(가칭)‘의 제정을 올해 하반기부터 추진한다.
클러스터에서 기술력 향상→해외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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