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21통신) 유재원기자 = 대구시는 지난 8. 7.(금) 호우주의보에서 8. 8.(토) 호우경보로 바뀌면서 낙동강홍수통제소로부터 15시40분 대구 낙동강에 이어 18시40분 대구 금호강에 홍수주의보가 발령됐다.
대구시에 따르면 8. 7~8. 21시 기준 현재 누적강수량이 중구(동인) 265.0mm, 동구(신암)257.0mm, 서구(평리)301.5mm, 남구(봉덕)276.0mm, 북구(침산)296.5mm, 수성구(중동)251.5mm, 달서구(월성)274.0mm, 달성군(화원)299.0mm로 나타났다.
한편 칠성교 수위는 8일 21시 기준으로 2.3m로, 주의 0.85m, 경계 1.45m, 통제 1.65m보다 현저히 높아진 상태이다.
피해상황으로 달성군 현풍면 현풍면 원교리, 자모리, 지리 일원에 벼 29.0ha 농경지 침수 등 6개소 총 32.0ha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도로 통제에 대해서도 12시35분, 16시10분경에 신천 동로구간 교통통제로 우회하라는 안전안내문자 등 총 7개소 L=14.35km가 통제되었으며, 배수불량 신고 등 소방출동건수도 일일 139건에 달했다.
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비상1단계(호우주의보)→비상2단계(호우경보)→상황종료시까지 본부 25명, 부서 38명 총 65명과 구·군에서 3,436명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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