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성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상익)가 2020년 8월과 9월을 연성동 복지위기가구 집중발굴기간으로 정하고, 숨어 있는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한다.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갑작스런 실직 등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가족의 질병, 노령 등으로 돌봄 부담이 가중되고 있지만 여전히 공적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개인이나 가정이 많이 있다.
이에 연성동은 복지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시도한다. 우선 공동주택의 경우, 관리사무소의 협조를 얻어 3개월 이상 관리비 연체가구를 전수조사한다.
장현동, 하중동 및 하상동 일대 다세대, 연립, 원룸형주택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캠페인 활동을 중심으로 복지위기가구 발굴 홍보 팜플렛을 우편함에 비치해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존 수급자와 한부모가정, (발달)장애인 등 저소득 취약계층 233세대에는 맞춤형복지팀과 연성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민간위원장 김명숙)이 찾아가는 방문 상담을 통해 새로운 욕구를 파악하고 맞춤형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기초연금 대상자 1,131세대에 대해서도 전수조사를 통해 독거노인, 고령자 중심으로 특이사항이 있는 세대를 집중 발굴한다.
이렇게 해서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공적급여 및 후원물품을 연계해 지원한다. 공적지원이 어려운 세대에 대해서는 사례관리 대상자로 지정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기금과 사례관리 사업비, 각종 후원물품 지급 등 다양한 서비스 연계 지원방안을 강구한다.
특히, 발굴된 위기가구에 희망울타리단(통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1인당 1가구 배치돼 월 1회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실시하며 관리할 계획이다.
이상익 연성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또는 가족구성원의 건강문제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위기가정이 많을 것”이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희망울타리단을 중심으로 민관이 합심해 주변에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적극 발굴하고, 최대한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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