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화학물질 사고대응 특별교육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7일부터 3일간 직원들의 유해화학물질 누출 및 사고에 대비한 ‘화학보호복 착용’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읍 119구조대(팀장 소방위 송기선) 주관으로 이루어진 이번 교육은 정읍소방서 관내 각 119안전센터 4개소와 지역대 3개소를 대상으로 사고현장에 최초로 도착하여 초동 대응 활동을 하는 초기 대응자로서 사고와 관련된 물질의 특성 또는 위험성을 신속히 확인함으로써 대응자와 대중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고자 진행됐다.
교육 내용으로는 ▲유해물질 운송과정 및 공장 등 유해물질 누출사고 발생 시 대응절차 ▲유해물질 비상대응 핸드북을 통한 유해물질 종류 및 대응방법 ▲화학보호복(Level A, C) 착용법 및 관리요령 ▲유해물질 누출 통제기법 ▲제독 절차 및 방법 등이다.
백성기 서장은 “화학물질 사고는 인명과 재산 뿐 아니라 환경에도 큰 피해가 발생 할 수 있어, 반복적인 훈련을 통하여 신속하고 능동적인 대처를 통해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읍소방서는 유해 화학물질 대응 절차 매뉴얼을 직원들이 보다 쉽게 숙지할 수 있도록 노래로 만든 영상을 자체 제작 해 교육·훈련 시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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