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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서비스 운영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8-11 16: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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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은 지난 10일 진서면사무소에서 현장 중심의 세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무료상담서비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군은 진서면을 시작으로 7개면 순회 상담 및 전통시장 상담을 오는 11월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세무상담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상담창구에 가림막을 설치해 진행했다.

 

상담에서는 박정희 마을세무사가 부동산 이전 절세방안과 증여 및 양도 시 세금부담 차이, 양도세 감면요건, 1세대 2주택 등 중과세 여부 등 재산과 관련해 꼭 알아야 할 세법지식을 설명하고 그동안 궁금했던 세금고민을 상담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마을세무사는 세금 고충이 있지만 경제여건으로 전문적인 세무상담서비스를 받기 힘든 납세자들에게 지역에서 활동 중인 세무사들이 재능기부로 무료 상담해주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활성화하고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세금 걱정을 줄일 수 있도록 매월 읍면을 순회하고 군민이 피부로 체감하는 세무행정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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