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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 ‘21년도 국고절충 중앙부처방문 성과 기대
  • 김만석
  • 등록 2020-08-12 13:37:49
  • 수정 2020-08-12 13: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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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우 제주시장이 2021년도 국비확보를 위해 10일 중앙부처를 방문한 가운데 해수부차관,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과의 면담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해수부차관(김양수) 면담에서는 사면이 바다인 제주지역 특성에 맞는 어촌·어항의 현대화와 생활 밀착형 SOC확충으로 제주지역 어촌주민들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어촌뉴딜 300사업의 국비 140억원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농림축산식품부 기획조정실장(김종훈) 면담에서는 송당지구와 금악지구는 지형특성상 주변으로부터 우수가 대량 유입되는 지역으로 배수시설이 갖추어지지 않아 집중 호우시 농경지 침수 및 토사유실 등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농가들이 유실토사 복토 및 피해복구에 비용부담 가중으로 안정적인 영농생활을 위해 송당의 경우 ‘21년도 기본조사 지구로 선정되고 이후 96억원의 국비지원 요청과


금악의 경우 ‘21년도 착수지구 선정 및 설계비 1억5천만원 반영과 차후 68억여원의 공사비를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원도심 주차공간 절대부족으로 지역경제 침체위기를 극복하고, 또한 차고지증명제 실시로 열악한 주차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공영주차장 복층화를 위해 국비 211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환경부 소관 폐자원의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한 업사 이클링 활성화 기반시설 구축과 대형폐기물 등 모든 폐자원의 재사용 및 재활용 극대화를 위한 시설건립비 15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요청하는 한편


기재부를 방문한 자리에서는 각 부처에서 제출한 제주시 사업비에 대해 전부 반영해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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