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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보건복지부장관에 포항․안동 의대신설 건의 - - 8.12일, 경북도-보건복지부 현장간담회... 지역의료 개선방안 논의 - - - 경북의 열악한 의료환경 설명... 포항․안동 의대신설 및 의대정원 배정 …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0-08-13 06: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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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2일 포항의료원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과 지역 보건의료인력 확충을 위한 공동 간담회를 공동주재하고, 지역의료현안을 논의하고 공공의료 활성화와 메디컬산업 육성을 위해 포항공대와 안동대에 의과대학 신설을 건의했다.

 


간담회에는 이강덕 포항시장을 비롯 함인석 포항의료원장, 최순호 포항성모병원장, 한동선 포항세명기독병원장, 김문철 에스포항병원장 등 지역의료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역 의료현실을 점검하고 지역 보건의료인력 확대 필요성 등 지역의료 개선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였다. 이 지사는 간담회에서 열악한 지역의 의료환경을 설명하고 개선방안으로 경북도내 의과대학 신설 및 의대정원 배정을 적극 건의했으며, 참석한 의료관계자들은 지역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현장의견을 전달했다.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은의사 부족과 지역 불균형은 각계에서 오랫동안 지적되어온 문제인 바, 정부는 비록 그 과정이 어렵고 복잡하더라도 이를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지역의 의사부족 문제해결을 위하여 시급한 조치는 우선 취하되, 의료계와 소통하고 협의하여, 지역가산수가 등 지역의료 활성화 대책, 의료전달체계 개선, 공공의료 확충 등 근본적 해결방안도 함께 논의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은 인구 1천명당 의사 수는 1.4으로 전국 16위이며, 인구 10만명당 의대정원은 1.85명으로 전국 14위로 의료인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화이다고 하면서양질의 의료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해 발생하는 치료가능 사망률은 전국에서 가장 높고,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코로나19 중증확진자 168명을 타시도로 이송하는 등 경북의 의료환경이 매우 열악하다며 의료 환경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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