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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 트라이애슬론 선수 폭행 등 혐의 前 주장 선수 송치 조광식 논설위원
  • 기사등록 2020-08-13 10:54:30
  • 수정 2020-08-13 10:5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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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방경찰청(청장 윤동춘)13오전 후배 선수들에 대한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전() 주장 선수 A(, 31)를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앞서 송치한 감독 B(42)에 대해서도 허위서류를 작성하는 방법으로 경주시에서 지원되는 훈련비, 운동용품 구입비용 등 33천만 원을 횡령하거나 편취한 혐의를 추가적으로 밝혀 함께 송치했다.


2013년부터 경주시청 트라이애슬론(철인3)팀 내에서 벌어진 폭행 등 각종 불법행위를 밝히기 위해 광역수사대 4개 팀으로 전담수사팀을 편성한 후, 대구지검 특별수사팀과 공조수사 체계를 구축했다.


·현직 선수들을 대상으로 피해여부 확인 및 감독 등 피의자들의 주거지에 대한 압수수색, 금융계좌 추적 등 집중 수사를 진행하여 감독과 이른바팀닥터라 불리는 운동처방사 등 3명을 구속하고, 남자선수 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사건 송치 이후에도 검찰의 기소 전()단계까지 필요한 사안에 대해 대구지검 특별수사팀과 협력하여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으로 지도자와 선수 간 또는 선수 상호 간에 발생하는 폭력행위와 팀 운영비 횡령 등 체육계에서 발생하는 각종 불법행위들이 근절될 때까지 엄정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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