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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 36.3%, 민주 34.8%..3년 10개월 만 통합당 지지율 역전 김민수
  • 기사등록 2020-08-17 09:25:10
  • 수정 2020-08-17 09: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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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0∼14일 전국 유권자 2천5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간 조사 결과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3%포인트 내린 34.8%, 통합당은 1.7%포인트 오른 36.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민주당은 광주·전라와 경기·인천을 제외한 모든 지역에서 통합당보다 지지율이 낮았다. 연령대로 보면 민주당은 30대와 4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통합당보다 지지율이 떨어졌다.


남성은 민주당 33.5%·통합당 39.9%로 통합당을, 여성은 민주당 36.0%·통합당 32.8% 민주당을 더 지지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그동안 통합당과 정치적 거리두기를 했던 중도층의 변화가 전체 지지도 차이를 만든 요인으로 분석된다"며 "7월 4주차까지 중도층은 민주당과 통합당에서 동률을 나타냈지만 이번 조사에서는 통합당이 40%에 육박하며 민주당을 앞섰다"고 분석했다.


한편 이번 지지율 역전은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정국이 시작된 2016년 10월 3주 차(새누리당 29.6%, 민주당 29.2%) 이후 3년 10개월 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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