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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롯데백화점, 농특산물 판매 활성화 업무협약
  •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등록 2020-08-18 10:3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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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농특산물 판로 확대·소비촉진·대외홍보 위해 적극 힘 모으기로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 농특산물 등의 판로 확대와 소비촉진, 대외홍보를 위해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롯데쇼핑롯데백화점 안산점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시청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는 윤화섭 안산시장을 비롯해 황준구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장, 한지연 롯데백화점 안산점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업무협약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사태 등으로 판매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고, 체계적인 홍보를 통해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는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고품질 농특산물 생산 및 안정적인 공급과 판로 개척을 적극 추진한다.

 

농협 안산시지부는 관내 지역농협(군자·반월·안산)과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 도시와 농촌이 상생할 수 있는 협력방안을 발굴해 실천하게 되며, 롯데백화점 안산점은 안산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의 정기적인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해 안정적인 판로 제공과 마케팅 및 대외홍보를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관내 농협과 매년 지자체 협력사업으로 고품질의 우수한 농특산물 생산 기반조성 등을 위해 협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농업인 등의 경영비 절감을 통해 소득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필요한 사업을 발굴하는 등 협력을 강화해 나간다.

 

또한 롯데백화점 안산점과는 지난해부터 식품관에서 지역농산물 특별판매 행사를 통해 안산시 농특산물 대외 홍보 및 판로 개척을 위해 적극 협력하고 있다.

 

윤화섭 시장은 안산시에서 생산되는 포도, , 토마토, 열무 등 우수한 농특산물을 더욱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생산보다는 홍보와 판로 개척이 더 중요한 시대라며 농협중앙회 안산시지부 및 롯데백화점 안산점과 상호 협력을 강화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을 위로하고 이상기후에 따른 작황 불안상황으로 시름에 빠진 농업인 등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서 이달 6~12일 이마트 고잔점에서 대부포도위크를 운영했으며, 롯데백화점 안산점에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부포도와 함께하는 안산시 농특산물 특별판매행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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