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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 코로나19방역 "한마음으로 다시 고삐 죄어달라" 윤만형
  • 기사등록 2020-08-18 10:3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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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는 18일 수도권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세와 관련해 "모두 한마음으로 다시금 방역의 고삐를 죄어달라"고 밝혔다.


정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수도권 중심의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지금 확산을 막지 못하면 그간 힘겹게 쌓아온 방역의 공든 탑이 무너져내릴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정 총리는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가장 길었던 장마와 집중호우는 지나갔지만, 피해 주민들의 고통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각 부처와 지자체는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신속한 피해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며 강조했다.


또 "정부가 적극행정을 제도화한 지 1년이 지났다"며 "빈틈없는 방역을 바탕으로 경제 회복의 속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이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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