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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 재개발사업 1호 두산위브더파크 대야동재개발사업조합의 투명하지못한 운영을 고발한다. - 육교 선정 과정과 206억 조합원 추가분담금 내역 불투명 - 입주한지 불과 한달도 안되는 시점의 심각한 공사 하자 정용권 특별취재본부 사회2부기자
  • 기사등록 2020-08-19 12:30:03
  • 수정 2020-08-19 12:4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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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대야동 두산위브더파크 아파트는 조합원분양 375세대,일반분양 937세대,임대 70세대 총1,382세대의 대단지 아파트이며, 총 4,500억원의 공사가 들어간 시흥시 제1호 재개발사업조합 아파트이다.


지난 2019년 12월23일 총회에서 선출된 現) M조합장은 조합장 선임 시부터 일부 조합원들과 갈등을 빚었다.


최근에는 M조합장과 조합에 대한 불신으로 만들어진 비상대책위원회가 발촉하게 되었고 조합과의 법정공방을 하고 있으며 갈등이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


조합부지 앞 서해안로에 서워지고 있는 육교는 2020년 2월 에누리장터를 통하여 입찰,선정하였으나 이 과정에서 선정된 업체가 변조된 실적증명서를 제출한 사실이 조합원에 의해 발견되었다.


조합원이 이에 대한 민원을 시흥시청에 제기하였으나 시흥시청 관계자는 실적증명서가 위조되었다는 것을 확인하였을뿐,조합 자체 발주 사업이기에 행정명령을 내리지 못하였고,고발여부는 조합원이 판단하라는 답변을 하였다고 한다.


현재 조합원에 의하여 고발되어 조사가 진행 중이라고 한다.


이후,조합은 변조된 실적증명서 제출에 대한 조치없이 선정된 시공사에 공사를 진행하게 하였으며,7월 중순 준공을 목표로 하였으나 아직도 공사 중에 있다.


이 육교는 준공 후 시흥시청에 기부채납 한다고 한다.


이에 조합원들은 무자격업체가 시공한 이 육교가 이후 어떠한 문제를 발생 시키지 않을까 우려를 하고 있다.


그리고,초등학교 학생들의 학교 등,하교길 의 동선을 파악한 결과 매우 위험하였다.


또한,최근 입주를 시작하였는데,입주 한달 전에 조합으로부터 갑자기 통보된 206억원의 추가분담금의 내역이 불투명하여 조합 집행부인 M조합장과 일부조합원들의 갈등이 심각한 상태에 이르렀다.


나아가, M조합장의 조합운영에 불신을 표출한 조합원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조직하고 이를 중심으로 모인 188명의 조합원들이 M조합장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


입주 시작하기 불과 한달전에 갑자기 추가분담금 206억원이 발생되었음을 조합원들에게 통보하였고, 세부 내역이나 설명을 생략한채 2020년 7월10일 총회를 거쳤으며,이로 인해 375세대의 조합원들은 1가구당 평균 3천만원 이상을 더 부담하게 되었다.


또한,이에 따른 관리처분변경 인가를 시흥시청에 신청하여야 함에도 M조합장은 이를 신청하지 않았다.


M조합장은 정확한 추가분담금 내역을 현재까지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시흥시청 담당 공무원이 불공정한 조합 운영에 있어 행정지시 명령을 내렸으나,조합은 이를 무시하고 지남 7월10일에 8차로 통과된 추가 정비사업비 결의안을 내세워 관리처분변경에 대한 시흥시청의 인가도 받지 않은채 입주를 앞두고 추가분담금을 징수하고 있다.


입주가 시작된 이후에 M조합장 측에서는 조합원에게 추가분담금을 납부하겟다는 조항이 포함된 각서를 발송하여 작성하도록 하였고,이에 응하는 조합원들만 입주전에 본인의 집을 볼수 있는 기회를 준다고 하며,이또한 비상대책위원회에 소속되어 있는 조합원들은 각서를 작성할 기회조차 주어지지 않았다고 한다..


일부 전문가들의 자문을 얻은 결과 900세대의 일반분양이 100%완료했을 정도이면 조합이나 두산건설의 수익률이 낮지 않다고 보고 조합원들의 부담을 최소화 해줘야 한다는 표명을 하였다.


하지만,현재 조합은 두산건설과의 공사 잔금및 추가 공사비 160억원의 소송을 현재 진행중이며,조합원들의 추가분담금 206억원이 해결되지 않고 있어 조합원들의 분담금은 한층 더 과중될 것이다.


일부 입주가 불가피한 조합원들은 추가분담금을 부담하고 입주를 하고 있는 실정이며,가가호호 베란다 창에 M조합장 사퇴하라는 플랜카드를 자발적으로 걸고 시위를 하고 있다.


비상대책위원회에서는 지난 7월10일 총회에서 8포 차이로 가결된 정비사업비 변경 건에 대하여 진위여부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조합원들이 총회에 제출한 서면결의서를 확인하고자 조합에 공개요청을 하였으나,M조합장은 이를 미루고 있었으며,최근에 서면결의서를 공개하였는데 비상대책위원회가 제외된 상태에서 이미 개봉한 상태였으며,원본이 아닌 복사본을 공개하였음에 불과하고,이에 더하여 서면결의서에 있어야 할 조합원 인적사항은 모두 가리고 복사한 복사본을 확인시켰다고 한다.


현재 조합의 운영,M조합장과 비상대책위원회의 법정공방과 소송에 시흥시 담담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본다.


비상대책위원회 H위원장의 입장을 들어보면 M조합장이 조합원의 편이 아닌 두산건설 편에 서서 두산건설에 지급해야할 추가공사비와 방만하게 세운 조합운영비를 거출한다며 성토하고 있다.


이에,M조합장의 입장을 듣고자,취재를 수차례 요청하였으나,M조합장은 취재를 거부하였다.


취재의 형평성을 위해 서면 질의서를 조합에 보내고 답변을 기다렸으나 5일이 지난 지금까지도 M조합장의 답변은 없다.


최근에는 일반분양 입주자들까지 부실시공,민원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


입주한지 한달이 되지 않았는데도 지하에 물이 차고 입주한 아파트 옥상에 물이 고이며 이끼가 끼고 있는 상황일 뿐만 아니라,아파트 내부와 공용부분의 공사하자 민원까지 들어오고 있다.


재개발 초기 건축도면을 그대로 반영하였는지 주차장의 주차라인이 경차에 맞춰져 있어 일반 중형차들은 주차라인이 넘어서 주차하는 현실이라고 한다.


엘리베이터에 소음도 심하고 갑자기 멈춰서는 일이 빈번하여 입주자들이 불안하다는 민원도 연일 제기되고 있다.


시흥시청,관계자들은 앞으로 계획된 제2,제3의 재개발 재건축 아파트 공사를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투명한 조합의 운영을 엄격히 관리 감독해야 한다는 의무감으로 더욱더 적극적인 행정을 해야 한다.


정확한 입장표명이 없는 대야동 재개발사업조합측과 M조합장,그리고 두산건설과의 유착관계에 의구심이 더욱더 깊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집중취재를 이어갈 것이며,조만간 검,경은 대대적인 수사를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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