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지역사회 교육공동체의 발전을 위해 안산교육지원청과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Ⅲ’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날 이뤄진 합의서 체결은 내년 2월 ‘안산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종료에 이어 추진되는 시즌3 추진을 위한 것으로, 시와 교육지원청이 지역교육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 한다는 내용이 골자다.
양 기관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 미래를 여는 안산교육’ 이라는 비전으로 ▲학교와 마을의 교육협력을 통한 혁신교육생태계 강화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미래교육 체제 구축 ▲지역 교육거버넌스를 통한 교육자치 실현 등을 위해 교육주체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세부 사업계획을 마련해 추진할 계획이다.
지역사회의 교육인프라 발굴과 학교 교육력 제고 위주로 추진된 시즌2 사업과 달리 시즌3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마을교육으로 확장돼 지역의 교육력을 높인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학교 안과 밖 모두 배움의 공간이 되고, 삶이 배움이 되는 교육을 통해 안산의 아이들이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안산형 특색교육’을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산교육지원청과 적극 협력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혁신교육지구는 학교와 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는 지역교육 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자체와 경기도교육청이 협약으로 지정한 지역으로, 안산시는 2016년 시즌2부터 참여, 다양한 교육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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