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병용 의정부시장은 8월 26일 제8호 태풍‘바비’북상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마친 후 SNS를 통해 태풍 바비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에게 당부의 말씀을 전했다.
안 시장은 이날 긴급대책회의를 통해 “강력한 태풍의 직·간접적 영향이 예상되는 만큼 재해취약지구를 철저히 점검하고 비상근무 태세를 강화하고 피해 최소화에 주력해야 한다”며 “특히 시민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지시했다.
긴급대책회의 후 안 시장은 SNS를 통해 “계속되는 코로나 19와 기나긴 장마로 힘들었는데 설상가상으로 태풍 바비의 북상 소식을 전하게 되어 마음이 무겁기만 하다”며 “태풍 바비의 특징은 강한 바람과 많은 강수량으로 그 어느 때보다 엄중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안 시장은 “강한 바람으로 주변의 시설물 피해가 예상되기 때문에 사전 조치로 각 가정 및 상가의 개별적인 노력이 요구되고 있으며 주요 배수구 등의 정비도 솔선해 태풍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리며 실시간으로 안내되는 재난안내방송에 따라 안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지금 많이 답답하고 힘드시겠지만 보편적인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한 시련을 견뎌내기 위해 우리 모두가 힘을 내야 할 때이며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힘을 내야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안 시장은 “의정부시는 정부와 경기도 긴급 재난안전대책 상황판단 회의를 개최하는 등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시장을 비롯해 의정부시 공무원 전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이번 태풍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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