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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 물류창고 화재안전 현장조사 및 제도개선 과제 발굴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8-26 22:4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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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는 25일 고창군 물류창고 및 유사시설 13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실태 현장조사 마침표를 찍었다.

 

이번 조사는 최근 경기도 용인과 이천 물류창고 등에서 화재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례를 예방하고 군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실태를 확인하기 위해 전월 27일부터 유관기관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하여 제도개선 발굴에 중점을 두고 실시하였다.

 

주요 개선 발굴 내용은 △ 창고 샌드위치 판넬 및 가연물 다량 적재로 인한 연소확대 위험 △ 적재물로 인한 대피로 및 소화전 폐쇄 등 적치행위 금지 △ 먼지·열로 인한 감지기 오작동 방지 관리 △ 전기·가스 및 시설물 안전관리 △ 비상연락체계, 자체소방시설 점검 등 안전관리자업무 강화 △ 관계인의 주기적인 훈련 및 소방안전교육 등이다.

 

제도개선 과제발굴 현장조사가 25일 마무리됨에 따라 과제취합 및 민간전문가 토론회를 실시, 개선방안을 압축하여 관련부처 협의를 통해 개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물류창고에 적합한 화재안전분야 관계부처 합동 화재안전관리 매뉴얼을 제작·보급한다.

 

백승기 서장은“물류창고는 작은 불씨에도 가연물 적재로 인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이번 물류창고 화재특별조사 및 제도개선 과제발굴로 미비점을 보완하고 철저한 지도점검을 통해 현지시정 조치 등 자율안전확립 체계를 유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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