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해양경찰서(서장 박재화)는 오는 9월 7일부터 18일까지 2주 동안 관할 내 낚시어선 총 67척을 대상으로 해양오염 예방 테마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관할 구역 내 낚시어선을 테마로 하여 선내에서 발생되는 선저폐수, 분뇨, 폐기물 등 오염물질의 불법 배출여부와 잠수펌프, 간이 소각기 등의 불법 설치․사용 여부에 대해서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한 해양쓰레기의 증가로 인한 선박 항해진로 방해, 스크류 손상 등의 피해를 사전 예방하고, 어민 등 해양종사자들의 해양쓰레기 적법처리를 위한 컨설팅 및 교육․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울산해양경찰서는 "최근 어선에 의한 해양오염이 다소 증가 추세에 있어, 어선 및 어민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점검과 교육․홍보 활동을 실시하여 해양오염 사전예방과 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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