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천동 문화의거리 인근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나눔주차장이 들어섰다. 주민들은 주민협의체(신나지킴이)를 구성하고 주차장을 자율 관리하기로 했다.
이번 신천동 문화의거리 인근 나눔주차장은 「새마을금고」가 주민을 위하여 부설주차장 사용을 승낙해 신천동 705-19(현, 새마을금고부설주차장)에 조성됐다. 주차장 조성을 위해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 안전생활과, 새마을금고, 신천동에서 함께 협력했으며, 주민 및 이용자로 구성된 순수민간협의체 ’신나지킴이‘가 자율관리를 통해 「운영·관리하기로 했다.
시흥시 대야·신천행정복지센터는 당초 31일 나눔주차장 개장식을 열고, 주민자율관리협의체(신나지킴이) 확약식을 겸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고려해 개장식을 취소하고 확약서는 서면으로 대체했다.
이번 나눔주차장은 인근 주민과 특히 문화의거리의 극심한 주차난 해소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이며, 주민스스로 나눔주차장을 지키고 관리해 더욱 의미가 있다.
민간협의체 ’신나지킴이‘는 나눔주차장의 ‘기초질서 유지’, 주차장내 환경정비’, ‘나눔주차장 추가 부지발굴, 등의 활동을 활발히 전개할 예정이다.
이에 발맞추어 고영승 대야행정복지센터장은 “나눔주차장 운영이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민간협의체 활동을 지원하고, 나아가 나눔주장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원도심의 주차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8월 10일 개장한 신천동 856-1,2(구 종교연수원) 나눔주차장도 순수 인근주민으로 구성된 ’신천사랑나눔회‘에서 관리하고 있다.
자체 순찰조를 편성해 홍보문 부착, 전화 계도 등의 방법을 통해 전면주차로 인한 매연발생문제, 공회전으로 인한 소음 등 각종 민원을 해결하고, 쓰레기청소, 환경정비도 성실히 수행하며 나눔주차장 운영의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
정읍시, 기간제 근로자 11개월 쪼개기 계약 전격폐지
정읍시가 그동안 관행처럼 여겨졌던 기간제 근로자의 '11개월 쪼개기 계약'을 전격 폐지한다. 정읍시는 2026년부터 상시·지속 업무에 종사하는 기간제 근로자의 계약 기간을 12개월로 늘려 퇴직금 지급을 보장하는 등 인력 운용 방식을 대폭 개선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에서 공공부문의 11개...
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전북특별자치도 정읍시가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예산을 절감하고 시민 편의를 높인 공무원들을 포상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정읍시는 19일 공정한 심사를 거쳐 '2025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 5건을 최종 선발했다. 정읍시는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적극행정 우수기관 선정과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
울주군의회 2025년도 의사일정 마무리
▲사진제공:울주군의회 <울주군의회 최길영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이순걸 군수와 기념촬영>울주군의회(의장 최길영)가 19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42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2025년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26일간의 일정으로 열린 이번 정례회에서 군 의회는 2026년도 당초예산안과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정읍시, 미세먼지 저감 평가'최우수' 선정
정읍시가 전북특별자치도 내에서 가장 쾌적한 대기 환경을 조성한 지자체로 인정받았다. 시는 전북특별자치도가 주관한 '2025년 미세먼지 저감 시·군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초미세먼지 저감 정책의 추진 성과와 지역별 특화 노력을...
‘위약금면제·역대급 과징금’... KT 해킹 조사결과 ‘초긴장’
[뉴스21 통신=추현욱 ]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KT 해킹 조사 최종 결과를 연내 발표하겠다고 밝히면서 KT가 ‘초긴장’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배 부총리는 지난 17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쿠팡 정보유출 청문회에서 “KT 조사를 빨리 마무리 짓고 연내에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당초 ...
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일본은행(이하 BOJ·일은)이 19일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5%에서 0.75%로, 0.25%포인트 인상했다. 버블 붕괴 이후 한 번도 넘지 못했던 0.5% 선을 넘어서며 1995년 이후 30년 만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장기 디플레이션(물가 하락)과 초저금리 정책에 묶여 있던 일본 경제가 ‘잃어버린 30년’의 굴레에서 벗어나 금융정책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