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지난 31일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신문선·송정순)가 동서교류 대상지인 경남 하동군에 방문,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집중호우로 인해 섬진강 범람 등 큰 타격을 입은 동서교류 대상인 경남 하동군 피해주민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십시일반 뜻을 모아 집중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는 경남 하동 군수실에 방문해 성금 전달식을 갖고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집중호우 피해 주민에 전달 될 예정이다.
한편 정읍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는 지난 2006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하동군 의용소방대와 정기적인 교류 및 대화의 장을 통해 상호 지역의 정보교환 및 상호 우호의 정을 쌓는 화합을 다지고 있다.
정읍의용소방대연합회장(신문선·송정순)은 ”동서교류 지역에서 폭우와 긴 장마로 많은 피해가 발생해 마음이 무겁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분야에서 상호 공조 체제를 구축해 화합을 다져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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