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백승기) 무장119안전센터는 지난 1일 무장면 강남리에 소재한 희망샘학교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합동훈련은 △ 화재전파, 초기소화, 피난유도 등 소방훈련 △소방출동로 장애요인 파악 △ 기숙사 및 학교시설 건물 구조 특성에 맞는 인명구조 방안 모색 △ 학교 관계인·소방대의 신속한 현장대응책 모색 등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소방력과 관계인이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기숙사에 학생 44명이 합숙 생활 중으로 다수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대피유도 및 초기 화재진압 등 교직원 역할이 중요한 점을 고려하여 대피로 확보, 대피 후 인원파악 등 사전 약속에 의한 행동요령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다.
서한석 센터장은“학생 및 교직원이 24시간 생활을 함께하는 학교 특성상 화재 발생 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어 최소한의 소방력으로 합동훈련을 실시하게 됐다”며“초기대응을 위해 교직원 역할이 중요하다며 학생들에게 화재 경각심을 알리고 대피유도 등 통제 가능한 범위를 설정하여 인명피해를 최소화 해달라”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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