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제9호 태풍 ‘마이삭’등 각종 풍수해를 대비해 수방 장비 일제 점검 · 사용법 숙지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태풍 ‘마이삭’은 지난달 31일 오전 10시 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쪽 약 470km 부근 해상에서 시속 31km의 속도로 북쪽으로 진행 중으로 많은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침수지역의 현장을 점검하고 각종 장비 상태 확인 등 안전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제9호 태풍 마이삭 영향으로 생길 수 있는 풍수해를 대비해 시민의 인명 ·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자 추진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동력소방펌프 · 수중펌프 ·양수기 등 각종 수방장비 작동 여부 확인 ▲소방펌프차량 이용한 배수 ▲구명보트, 구명로프 등 수난 구조장비 점검 ▲대원들의 조작 방법 숙달 ▲풍수해 현장 안전수칙 교육 등이다.
소방서는 태풍 ·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긴급구조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기상 발령 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하며 풍수해 발생 지역에 소방력을 집중 배치하는 등 종합적인 수방 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다.
백성기 서장은 “태풍이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붕괴·침수우려지역 주민은 평소 사전 대비와 안전 확보에 적극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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