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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중을 사랑하는 모임, 합천군에 수해복구 성금기탁 - 긴급수해복구 성금 2백만원을 기탁- 박창남
  • 기사등록 2020-09-03 13:12:11
  • 수정 2020-09-03 13: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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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적중을 사랑하는 모임(회장 이규택)은 수해 피해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수해민에 써달라며 합천군(군수 문준희)에 긴급수해복구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 힘내요 합천군 수해피해 성금기탁 = 합천군청(사진제공)


이규택 회장은 “코로나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수해 피해까지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조속히 복구되어 수해민들이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길 바란다”며 기탁 소감과 바람을 전했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복구 현장에서 이뤄지는 봉사활동 등은 어렵겠지만 합천군민과 단체들로부터 피해 지역을 위한 나눔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수해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달해주신 성금은 골고루 분배하여 사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기탁 받은 성금을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수해 복구 지원에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성금 기탁을 희망하는 분들은 합천군청 주민복지과(930-3273)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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