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추자면, 코로나19 감염예방 대응체계 강화 김만석
  • 기사등록 2020-09-03 13:12:12
기사수정



추자면에서는 코로나19에 대응하기 위하여 민·관이 모두 힘을 합쳐 총력을 다한 결과 추자도는 현재까지 코로나19로부터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추자도를 방문하는 낚시배를 타고 오는 낚시객들은 발열체크 등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고 있으며, 많은 방문객들이 지역을 돌아다니며 마스크를 벗고 다니고 있어서 지역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추자면사무소, 해양경찰 추자파출소, 추자보건지소 등 관계기관과 주민자치위원회, 이장단협의회, 추자낚시협회 등 자생단체가 머리를 맞대고 문제 해결을 위해 나섰다.


우선 낚시배가 해남, 진도 등에서 출항하여 추자로 오거나, 추자에서 출항에서 타 지역으로 나갈 경우 어선주가 발열체크를 하기로 추자낚시협회에서 협조하기로 했으며, 해남, 진도, 완도군청에도 낚시배에 대해 발열체크를 하도록 협조 요청했다.


그리고 추자도에 여객선이 도착하는 시간대에 맞춰서 매일 오전, 오후 2회, 추자항, 신양항 2개소에서 마스크 착용 홍보 현수막, 피켓 등을 활용하여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또한, 추자낚시협회에서는 코로나19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추자도 코로나19 발생 예방을 위해 경제적인 손해를 감수하면서까지자발적으로 10일간(9. 1. ~ 9. 10.) 낚시객을 받지 않기로 결정했다.


현상철 추자면장은“추자도를 코로나19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는 자생단체와 관계기관에 큰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주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36297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미 국무부 직원, 가자지구 정책 반대해 또 다시 사표
  •  기사 이미지 북, 중국 철수한 노동자 임금 전부 돈표로 지급
  •  기사 이미지 대구경북시니어모델협회, ‘누네안과’-‘힘즈뮤직’ MOU 체결!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