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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지역주민과 공감·소통하는 ‘성산길 간판개선사업’ 추진 김문기
  • 기사등록 2020-09-04 23:3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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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이 깨끗하고 정비된 거리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고창읍 성산길 일원 상가 주민들과 ‘성산길 간판개선사업’을 진행중이라고 4일 밝혔다.

 

성산길 간판개선사업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성산길 일원 500m에 대해 사업비 4억4000만원을 투입해 건물 외벽 정비, 60여개 간판을 산뜻하게 바꾸는 사업이다. 1개 업소당 1개의 간판만을 설치해 쾌적하고 특색있는 거리로 재탄생하게 된다.

 

성산길은 고창 교통의 핵심인 고창터미널이 위치해 고창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은 곳으로 손꼽힌다. 대중교통으로 고창을 찾는 관광객이 처음 접하는 상업중심지이며, 고창읍 소재지로 연결되는 핵심 진입로다.

 

고창군은 주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성산길 일원 상가 주민들로 구성된 성산길 추진위원회를 만들었다.

 

추진위원회 주도로 간판 디자인 협의와 한국지방재정 옥외광고센터 전문컨설팅을 진행하는 등 성산길 경관을 효과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낡고 오래된 상가간판이 바뀌고 외벽이 산뜻하게 정비돼 고창군이 2014년부터 추진해온 고창읍 간판개선사업과 연계돼 고창터미널과 주변상가의 활성화가 기대될 전망이다.

 

고창군 관계자는 “성산길 간판개선사업을 통해 한반도 첫수도 고창을 대표하는 거리로 거듭나 다시 찾고 싶은 고창에 힘을 보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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